
체대생 개발자 한정수님의 회고 글들을 보고 나도 꼭 회고글을 작성해야지하고 마음 먹었는데 드디어 나도 회고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. 정말 의미 있었던, 내 삶이 많이 바뀌었던 한해였다. 2019년 대학원을 졸업하고 2년 동안 좋은 인연을 만나 중간중간 프리랜서로 일했지만, 대부분은 갓 태어난 아이들을 뱃속과 집에서 돌보는 시간을 가졌었고 올해 처음으로 제대로 된 구직활동과 회사 일을 시작했다. 올해를 보내면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회고하고자 한다. 1월 본격적인 취업 준비 둘째 아이가 돌이 지나고 어린이집을 보내게 되면서 이력서를 준비하고 중간중간 책 읽는 시간을 보냈다. 혼자만의 프로젝트도 하고 공부하는 시간도 많이 가졌다. 자존감이 낮아져 있었지만 그동안 했던 경험들을 정리하면서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..
📖 Diary
2024. 4. 17. 21:27